[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엄현경이 출산 후에도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24일 엄현경은 “아니 갑자기 추워지기 있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을 하늘이 한 눈에 보이는 야외 공간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엄현경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엄현경은 블랙 미니스커트에 그레이 색상의 자켓을 착용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흑발 웨이브 헤어스타일링과 차분한 메이크업으로 고급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168cm로 알려진 엄현경의 우월한 각선미와 9등신 황금 비율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득남한 엄현경은 출산 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군살 하나 없이 날씬한 바디라인을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현경님 분위기 있으시고 너무 예쁘시고 귀여우세요”, “너무 예뻐요”, “어떤 포즈를 취하여도 다 이뻐요”,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용감무쌍 용수정 본방사수 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6년생으로 만 38세인 엄현경은 2005년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해 ‘마의’, ‘굿닥터’, ‘엄마의 정원’, ‘최고의 결혼’, ‘청일전자 미쓰리’, ‘비밀의 남자’, ‘두 번째 남편’ 등에 출연했으며 2022년 종영한 ‘두 번째 남편’으로 MBC 연기대상 일일연속극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에는 5살 연하의 배우 차서원과 결혼 및 임신 사실을 동시에 발표했고, 같은해 10월 득남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2019년)와 ‘두 번째 남편’(2021∼2022년)에 함께 출연해 첫 인연을 맺었으며 남편 차서원이 군복무 중 출산하여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엄현경은 올해 결혼식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현재 엄현경은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를 형수감으로 점찍은 시한부 환자 여의주가 만나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는 로맨스 복수극으로 극 중 엄현경은 환불 잘 받을 것 같은 아우라를 가진 1988년생 용띠 여자 용수정 역으로 분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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