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황신혜가 노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4일 황신혜의 유튜브 채널엔 “네모녀 총출동, 양양 가족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가족들과 양양 여행에 나선 황신혜의 모습이 담겼다.
컴퓨터 미인으로 불리며 1990년대를 풍미했던 황신혜는 “나는 친구를 만나던 여행에 가던 먹는 것에 진심인데 나이를 이만큼 먹으니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고 운동을 해도 회복되는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 정말 슬픈 일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난 먹는 거에 비해 살이 덜 찌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몸이 너무 솔직해졌다. 먹는 만큼 찐다”라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과 몸매를 관리 중이라는 그는 “대단하게 관리를 한다기보다는 꾸준하게 나만의 루틴대로 관리를 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게 운동이다. 이렇게 더운 날에도 꾸준히 운동을 해주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걷기 운동에서 계단 오르기로 운동법을 바꿨다며 “트레이너 말로는 계단 오르기가 열량을 두 배로 소비해준다고 하더라. 우리 집이 12층인데 이 더위에 4번씩 계단 오르기를 반복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솔직히 요즘은 운동을 매일 해도 힘들다. 바로바로 변화가 있지 않아서 정말 지치고 답답하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황신혜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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