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황보라가 아들 우인 군의 백일잔치 근황을 전했다.
황보라는 2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우인이 백일잔치. 아기를 위해 처음으로 스스로 준비해 본 백일상이었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황보라의 아들 우인 군의 백일잔치 풍경이 담겼다. 아들을 위해 정성껏 백일상을 차렸다는 황보라는 우인 군을 안은 채로 밝게 미소 짓는 것으로 엄마의 행복을 뽐냈다.
황보라는 또 “백일 동안 아이 잘 키워준 우리 부모님, 내 육동 우리 신랑. 백일 간 함께 도와주신 이모님, 고맙고 사랑한다. 하나님 안에서 바르게 잘 양육하겠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 씨와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난임 판정을 받고도 지난 5월 첫 아들을 품에 안은 황보라는 “우리 부부에게 천사 같은 아기 오덕이가 태어났다. 42살, 적당히 철이 들 즈음 난임을 극복하고 오덕이(태명)를 맞이한 순간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지금도 눈물이 울컥한다”면서 출산 소감을 전했다.
황보라는 또 “나도 자식을 낳아 보니 이제야 부모님께서 얼마나 사랑으로 귀하게 길렀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앞으로 배우이기 전에 한 아이의 엄마로서 주위 사람들의 따뜻한 배려와 감사에 보답하며 살겠다. 나 요즘 너무 행복하다. 여러분도 많이 행복하시길 기도한다”라고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황보라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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