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친선대사로 임명됐다.
23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사회적으로 다양한 공헌을 펼치는 각 분야의 명망 높은 인사를 친선대사로 임명하는 유니세프의 오랜 전통에 따라, 필릭스를 새 친선대사로 임명했다”라고 밝혔다.
일찍이 필릭스는 어린이들의 영양 및 식수위생 개선을 위해 1억 5천만 원을 기부하고 라오스 현장을 방문해 지구촌 어린이의 성장과 번영을 적극 지원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향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친선대사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 필릭스는 이번 임명식에서 “모든 어린이들의 순수한 행복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 활동을 결심하게 되었다”면서 “팬분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감사하며 받은 사랑 힘입어 저도 모든 힘을 다해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필릭스는 연예계 대표 선행천사로 유니세프 친선대사 임명에 앞서 월드비전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데 앞장서는 후원자를 회원으로 선정한다.
당시 생일을 맞아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아너스클럽 역대 최연소이자 2024년 첫 멤버로 이름을 올렸던 필릭스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지켜주는 일에 힘과 사랑을 계속 보태고 싶다. 팬분들께 받은 소중한 사랑을 나누며 생일이 더욱 특별한 날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나타낸 바 있다.
한편 필릭스가 속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7월 미니앨범 ‘ATE’로 활동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유니세프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