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아나운서 박찬민이 아이돌 뺨치는 완벽한 비주얼의 자녀들을 공개했다.
23일 박찬민은 “결혼 23주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 23주년을 맞아 한 호텔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박찬민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찬민은 아내를 비롯 딸 민하 양과 막내아들 민유 군과 함께 뷔페를 즐기고, 서로의 사진을 찍어 주는 등 단란한 시간을 즐겼다.
단발머리의 민유 군은 특히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민하 양 역시 어린 시절이 생각나지 않는 몰라보게 성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 가운데, 네 사람이 함께 촬영한 가족 사진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사진 속 네 사람은 나란히 서서 다정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훈훈한 외모로 SBS 아나운서로 활동 당시 ‘미남 아나운서’라는 타이틀까지 얻은 박찬민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더불어 박찬민은 “민진.민형 너희는 일본에 있으니”라며 개인 일정 상 함께 하지 못한 자녀들에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23주년 축하드립니다”, “비주얼 가족 멋져요”, “결혼 23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당. 정말 행복한 가족이시네용”, “축하드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박찬민은 2001년 2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
특히 1남 3녀 중 막내 딸 박민하는 2001년 MBC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를 시작으로 ‘신들의 만찬’, ‘야왕’, ‘미세스 캅’, ‘W’ 등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도 활동했다. 2017년 개봉한 영화 ‘공조’와 2022년 개봉한 ‘공조2:인터내셔널’에서는 한국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의 딸로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박민하는 공기소총 부문 사격 선수로 활약 중이며 경남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2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중등부 10m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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