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문지인과 김기리 커플이 친구였던 시절, 두 사람에게 교제를 권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20일 유튜브 채널 ‘조혜련티비’에선 ‘[와조!혜련] 김기리 문지인 신혼생활(집들이) 공개!! #조혜련 #김기리 #문지인 #신혼생활 #집들이 #조혜련tv #려니로그 #조혜련티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조혜련이 달달한 신혼생활 중인 문지인과 김기리 커플의 집을 찾아 신혼집 구경을 하고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조혜련은 “문지인과 김기리가 사귀었으면 좋겠더라. 연예인 연합 예배에 가면 얘네 둘이 다 솔로인데 둘이 사귀었으면 좋겠더라. 그래서 내가 그때 ‘둘이 좀 사귀면 안 돼?’ 그랬더니 ‘아니 우리는 그냥 친해요’라고 했었다. 근데 그때는 진짜 안 사귀었었다”라고 친구사이로 지내던 두 사람의 교제를 응원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이어 조혜련은 두 사람 사이에 연인으로 스파크가 튄 시기에 대해 궁금해 했다. 조혜련은 “박위랑 송지은은 새벽기도에서 봤을 때 ‘이 사람이야’ ‘이 남자야’ 그랬다고 하던데 두 사람은 어땠나”라고 물었다.
이에 문지인은 “저희는 1년 반인가 2년 동안 친구사이였다가 갑자기 어느 기점으로 (연인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김기리는 “2인 1조로 전도나 아니면 연약한 친구들한테 가서 ‘같이 교회 가자’ 이런 이야기도 하고 위로도 하고 그런 활동을 했는데 어떤 마음이 아픈 친구를 데려다주고 나서 같이 기도하고 헤어졌다. 그 친구는 보내고 지인이는 조수석에 태우고 가는데 제가 그때 가슴이 떨려서 차를 멈췄다. 평생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내 옆에 있더라”고 문지인에 대한 사랑을 깨달았던 순간을 떠올렸다. 문지인은 김기리가 너무 감동해서 고백한 후 홀로 1시간을 울더라고 고백 비화를 밝히기도.
한편, 배우 문지인과 개그맨 김기리는 지난 5월 결혼에 골인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조혜련티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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