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유닛 미사모가 일본 돔 투어를 발표했다. 미사모는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 미나, 사나, 모모로 구성된 유닛이다.
20일 트와이스 공식 일본 계정을 통해 미사모의 일본 돔 투어가 발표됐다. 투어 타이틀은 ‘MISAMO JAPAN DOME TOUR 2024 ‘HAUTE COUTURE”로 오는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미사모의 간토 공연은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베루나 돔에서 열린다. 간사이 공연은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다. 투어 전후, 미사모는 두 번째 미니앨범 ‘오트 쿠뛰르'(HAUTE COUTURE)를 발매한다.
미사모는 지난해 7월 일본 유닛 데뷔 앨범 ‘마스터피스'(Masterpiece)로 오리콘 주간 앨범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아이튠즈 스토어 앨범 랭킹,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등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는 11월 일본 컴백과 돔 투어를 동시에 발표한 미사모의 행보에 기대가 모이는 시점이다.
그런가 하면, 미사모가 소속된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가수 박진영은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KBS 대기획 – 딴따라 JYP'(이하 ‘딴따라 JYP’)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트와이스도 공연에 참석해 박진영과 함께 무대를 꾸몄는데, 일본인 멤버 미나, 모모, 사나는 불참했다. 컴백 활동 준비로 참석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딴따라 JYP’ 포토월에서 트와이스 정연은 “미사모가 오늘 못 왔다. 그 친구들 에너지까지 저희가 열심히 연습했다. 예쁜 무대 만들어 보겠다”라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2015년 데뷔했다. 이들은 오는 2025년에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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