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고가 한강뷰 아파트의 매력에 푹 빠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대호가 양세형과 함께 아파트 임장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국내 최초 조식 제도가 도입된 아파트를 방문했다. 이곳은 많은 연예인이 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김대호는 “진짜 와보고 싶었다. 내부가 궁금했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아파트 내부에 들어온 김대호는 창 너머로 한강이 보이는 거실뷰에 연신 감탄했다.
또 김대호는 대리석 바닥에 드러누워 “바닥은 대리석이라 선선한데, 창으로 따스한 햇빛이 들어온다”라며 “이런 인생 한번 살아보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 말을 들은 양세형은 “잠정적 프리발언 많이 하시네요?”라고 웃었다. 이에 김대호가 “아니다”라며 부정했지만, 양세형은 “두 달 후에 ‘김대호 프리 낌새’ 숏폼으로 나갈 것 같다”라고 너스레 떨어 보는 주위를 폭소케 했다.
특히 아파트 내부 골프 연습장에서 김대호는 한 번도 쳐 본 적 없지만, 준수한 골프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스튜디오는 “낌새가 보인다”, “가을쯤이면 출근 안 할 수도 있겠다”라고 장난쳤다.
앞서 김대호는 여의도 신축 아파트에서도 “영화의 주인공이 된 느낌이다”라며 “한강뷰 너무 좋다. 성공의 맛이라는 게”라며 한강뷰 아파트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대호는 지난 5월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 출연해 아나운서 연봉에 대해 언급했다. 14년 차 아나운서인 그는 “아나운서는 호봉으로 월급을 받는다”라며 “이제 차장 연봉이다. 한 1억 정도다”라고 밝힌 바 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연봉 말고도 무형적 가치를 얻는 게 있지 않냐. 그걸 어떻게 돈으로 환산을 하겠냐”라고 하자, 김대호는 “환산해야 한다. (아나운서도) 직장인인데, 누군 흙 파서 (돈 버냐)”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면서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좀 부족하다”라고 덧붙였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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