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정소민이 숨겨왔던 파혼, 퇴사의 사연이 밝혀진다.
13일 tvN ‘엄마친구아들’은 9화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승효(정해인 분)과 배석류(정소민 분)는 놀이터에 단둘이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평소 두 사람의 달콤 살벌한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고 무겁게 내려앉은 공기 속에서 서로 시선조차 마주하고 있지 않다.
최근 방송에서는 최승효가 배석류에게 ‘분식집 고백’을 전한 이후의 상황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배석류가 고백에 대답할 유통 기한을 정했고, 그 가운데 배석류의 약혼남인 송현준(한준우 분)은 배석류에게 끊임없이 마음을 표현했다. 뜻하지 않게 세 사람의 삼자대면이 이뤄진 가운데, 배석류가 갑자기 쓰러지는 일이 생겼다. 배석류는 최승효가 아닌 송현준과 함께 병원으로 떠났고, 그가 3년 전 미국에서 위암 진단을 받아 항암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공개돼 큰 충격을 줬다.
14일 방송되는 9화에서는 병원에서 나오는 배석류를 둘러싼 최승효와 송현준의 신경전과 배석류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를 하며 크게 다투게 되는 배석류과 최승효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엄마친구아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되는 9, 10회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배석류의 비밀이 모두 밝혀진다 가족과 친구도 없는 미국에서 어떤 일들을 겪었는지, 파혼과 퇴사를 하기까지의 사연들이 그려질 것”이라며 “과연 최승효는 배석류의 비밀을 언제 어떻게 알게 될지, 이들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주말 9시 2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사진= tvN ‘엄마친구아들’ 현장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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