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르세라핌 허윤진이 어머니와 주말을 함께 보내며 자개 목걸이 커플템을 맞췄다며 훈훈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지난 10일 VOGUE KOREA 채널엔 “르세라핌 허윤진의 뷰티 아이템 하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애용하는 뷰티템 소개에 나선 허윤진의 모습이 담겼다. 항상 소지하는 필수템으로 집게 핀과 립밤, 립 펜슬을 소개한 그는 립 펜슬에 이르러 “이건 항상 말한다. 오크 컬러인데 굉장히 많이 쓴다. 이걸로 라인을 그리고 색깔을 얹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누디한 걸 굉장히 좋아한다. 웜톤 쿨톤 타지 않고 그 중간에 있는 뮤트를 많이 찾게 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자개 목걸이와 귀걸이 세트를 내보인 그는 “최근 어머니가 한국에 와서 같이 휴일을 보냈다. 마침 벼룩시장처럼 작은 가게들이 열렸더라. 거기서 엄마랑 커플 목걸이와 귀걸이를 맞췄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아울러 “내가 자개를 좋아해서 항상 데일리로 착용하고 다닌다. 나만의 시그니처 액세서리가 있는 게 되게 매력적인 것 같다”라고 부연했다.
나아가 14년째 애용 중이라는 디지털 카메라를 소개한 그는 “이게 아직도 작동이 된다. 그래서 너무너무 잘 쓰고 있다”면서 “소셜 계정에 디카로 찍은 사진을 많이 올린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면 디카 구입을 추천드린다”라고 했다.
이날 허윤진은 “요즘 나의 행복은 뭔가?”라는 질문에 “나도 요즘 행복이 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내가 생각한 건 행복은 나 자신이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소한 것부터 이게 즐겁고 재밌다고 느끼면 그게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그는 또 “요즘 나의 행복은 해파리다. 해파리를 보는 게 너무 행복하다. 나도 계기는 잘 모르겠다. 왜 해파리에 빠졌는지. 그냥 너무 사랑스럽고 좋다”며 천진하게 웃었다.
한편 허윤진이 속한 르세라핌은 지난달 발매된 미니4집 ‘CRAZY’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VOGU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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