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가수 이찬원의 깜짝 발언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는 24살에 4,000만 원을 모은 ‘소금쟁이’가 출연했다.
해당 출연자는 취업 첫 해 월급의 80%를 저축해 3,000만 원 가량을 모았고, 1년 동안 아르바이트로 1,000만 원을 모은 절약왕이다.
출연자의 이야기를 들은 이찬원은 “제가 20살 때부터 24살까지 아르바이트를 해서 4년 동안 700만 원 정도를 모았다. 그것도 나름 많이 모았다고 생각했는데, (출연자가 더) 대단하다”라며 극찬했다.
이날 출연자는 “30살에 자가를 구입하고 싶어서 (2억 원을) 목표로 설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집이 있으면 저축하는 부분에서도 문제없이 저축할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찬원은 “서울에서는 2억으로 집 사기 힘들다. 대구집 사실 생각 있냐? 8년째 안 나가고 있다. 2억 원인데, 기운이 좋다. 제가 거기서 잘됐다”라며 매매를 깜짝 제안했다.
하지만 출연자는 “서울에서 살고 싶다”라고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찬원은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2021년 싱글로 정식 데뷔한 이찬원은 이후 빠르게 신곡들을 발매, 승승장구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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