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모델 겸 탤런트 붓오카 유코(37)가 재혼과 임신 발표를 동시에 했다.
10일, 붓오카 유코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이번에 결혼(재혼)을 결정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유코는 “지난해 이혼 후, 서로의 지인을 통해 만나 결혼을 전제로 동거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뱃속에 새로운 생명이 커가고 있다. 연내 출산 예정이다”라고 결혼 사실과 함께 임신 사실도 밝혔다. 또 그는 “아들이 형이 된다. 함께 게임을 할 생각에 기대하고 있다”라며 “지금 나를 걷어차는 태아의 움직임에 행복한 기분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 임신과 출산이 끝날 때까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소중히 하고 무리하지 않고 이 기간을 소중히 보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소식을 들은 팬들은 “축하합니다”, “둘째 아이를 낳게 되어 축하합니다”, “두배로 축하한다” 등 축하 댓글을 남겼다. 앞서 유코는 개인 계정에 아이와 함께 보내는 영상이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여름방학에는 조카,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노력했다. 평소 아들을 얼마나 아끼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한편, 유코는 지난 2015년, 일반 남성과의 결혼을 발표해 슬하에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그러나 올해 3월에 개인 계정에 이혼 사실을 밝혔다. 유코는 여성 패션지 ‘JJ’의 모델로 활동했고, 브랜드 디렉터 등으로서도 활약했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에 출연도 하며 대중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붓오카 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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