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아끼는 금 목걸이를 더이상 착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0일 ‘엘르 코리아’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백현이 출연해 자신의 애장품을 소개했다.
백현은 애장품으로 십자가 모양 금목걸이를 소개했다. 그는 금 목걸이에 대해 “이 목걸이는 팬들도 알아요. 제가 이 목걸이를 얼마나 많이 착용하고 다니는지”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퍼스널 컬러를 진행했는데 검사자가 저한테 금목걸이를 계속하실 거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라며 “그 퍼스널 컬러 콘텐츠가 올라가자마자 팬분들이 댓글을 기다렸다는 듯이 달더라고요. 정말 선생님께서 시원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어요”라고 전했다. 백현은 퍼스널컬러가 ‘쿨톤’으로 나왔다. 보통 ‘쿨톤’은 은빛 주얼리가, ‘웜톤’은 금빛 주얼리가 잘 어울린다.
백현은 자신의 퍼스널 컬러 진단과 상반된 목걸이를 보며 “(팬들도)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았나 봐요. 저 혼자 만의 만족이었던 것 같고”라며 “앞으로는 실버 제품을 착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고 선언했다. 이후 그는 “거의 1년 정도를 같이 살아왔던 것 같은데 아쉽게 됐습니다”며 금목걸이에 대해서 ‘잘못된 만남’이라는 문구를 적었다.
지난 7월 29일 백현은 자신의 채널에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검사자는 백현에게 “기본적으로 웜톤과 쿨톤으로 나눠진다”며 “금목걸이는 웜이까요? 쿨이까요?”라고 물었다. 이때 백현은 “웜”이라고 대답하며 정답을 맞췄다. 진단 결과는 목걸이와 상반된 쿨톤이었다. 검사자는 “웜톤으로 했을 때와 쿨론으로 했을 때를 비교하면 후자가 훨씬 세련돼 보이고 깔끔해진다”고 평가했고 백현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웜톤을 얼굴 가까이에 두자 백현은 “슬퍼보인다. 꾸몄는데 주목받지 못하는 느낌이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백현은 6일 솔로 4집 ‘헬로월드’를 발매 활동 중이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엘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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