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브래드 피트(60)가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34)과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겼다.
오늘 10일(현지 시간) ‘피플’은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의 일상 데이트를 공개하며 두 사람의 미래가 밝다고 보도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브래드 피트는 뉴욕에서 흰색 셔츠 위에 밝은 노란색 재킷을 입고 금색 테두리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이네스 드 라몬은 뾰족한 발가락과 황갈색 힐, 시크한 옅은 주황색 스웨터를 입었다. 둘은 카메라를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당당하게 시선을 받아들였다.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은 지난 8일(현지 시간) 밤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날 피트는 흰색 셔츠와 버버리 바지를 입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I’ 펜던트가 달린 레이어드 목걸이와 선글라스로 코디를 완성했다. 드 라몬은 검은색 크롭 조끼, 검은색 바지, 부츠, 흰색 핸드백을 선택했다. 둘은 손을 마주 잡고 카메라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브래드 피트와 이네스 드 라몬은 2024 베니스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꾸준히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8년째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 졸리는 지난 2016년 피트가 비행기 안에서 폭행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이혼을 신청했다. 그러나 피트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에 법적으로 독신을 인정받았지만, 양육권 문제를 둘러싸고 여전히 합의점을 찾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딸 샤일로 졸리가 공식적으로 ‘피트’라는 성을 버렸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이네스 드 라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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