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조카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9일 최시원은 자신의 계정에 “시간 참 빠르다(Time flies)”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시원은 조카와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는 조카 민이는 뒷모습만으로도 훌쩍 컸음을 짐작하게 만든다. 이러한 가운데, 선글라스를 낀 채 조카를 바라보고 있는 최시원의 모습에 시선이 모인다.
앞서 최시원은 2022년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조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8살이었던 조카 김민과 만난 최시원은 “유치원은 어떠냐”라며 근황을 물었다. 이에 조카는 “재밌다. 영어로 노는 게 재밌다”라고 말했다. 또한 역사를 좋아한다고 말한 그는 “역사가 우리나라를 만든 것 같다”라고 똑부러지게 말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한편, 최시원은 2005년 KBS 2TV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으로 데뷔 후, 같은해 11월 그룹 슈퍼주니어로 가수 활동을 펼쳤다. 이후 그는 ‘술꾼도시여자들’, ‘얼어죽을 연애따위’, ‘사냥개들’, ‘이재, 곧 죽습니다’ 등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현재 최시원은 드라마 ‘DNA러버’를 통해 배우 정인선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DNA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 발동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주말 TV조선에서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최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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