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소년시절의 너’가 재개봉 이후 조용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소년시절의 너’는 지난달 28일 재개봉 이후 13만 관객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소년시절의 너’는 누적 2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반전의 흥행 파워를 증명했다.
‘소년시절의 너’는 기댈 곳 없는 우등생 소녀와 가진 것 없는 양아치 소년이 만나 서로를 지켜내며 삶을 찾아 나가는 청춘 표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중화권 스타인 주동우와 이양천새가 출연한다.
지난 2020년 중국에서 첫 개봉한 ‘소년시절의 너’는 제 94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오르는 건 물론 중국에서만 한화 29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소년시절의 너’의 재개봉은 한국에서만 세 번째. 이 영화는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에 힘입어 절대 강자가 없는 현 극장가에서 조용한 돌풍을 이어가는 중으로 열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소년시절의 너’ 스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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