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은비 기자] 드라마 ‘굿파트너’에 곽시양이 특별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SBS 드라마 ‘굿파트너’ 측은 12회 방송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천환서(곽시양 분)이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뽐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12회 방송에서는 한유리(남지현 분)가 VIP 사건을 단독으로 배당 받은 중에 의뢰인의 요청으로 차은경(장나라 분)과 함께 공동 변론을 진행하게 된다. 두 사람은 의뢰인의 본 모습을 마주할수록 불안감을 느낀다.
‘굿파트너’ 제작진은 “곽시양이 특별 출연으로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웠다 상상을 초월하는 의뢰인으로 강렬한 열연을 선보일 것”이라며 “천환서 사건을 계기로 차은경, 한유리에게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지난 11회 방송에서는 홀로서기를 도전하는 대정 식구들의 모습이 나타났다. 한유리는 차은경의 공백 속에서도 전은호(표지훈 분)의 도움을 받아 훌륭하게 사건을 해결했다. 차은경은 자신이 딸에게도 회사에게도 불필요한 존재가 아니었을지 고민하다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했다.
두 사람의 홀로서기가 심상치 않은 의뢰인의 등장에도 계속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드라마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로 매주 금, 토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장나라는 극 효율주의와 완벽주의를 추구하다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는 비밀을 한유리에게 들킨 후 혼란에 빠지게 되는 차은경 역을, 남지현은 기업팀을 희망하다 이혼팀에 들어와 의뢰인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진심으로 과몰입해 사건을 해결해주는 변호사 한유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SBS 드라마 ‘굿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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