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티아라 출신 지연과 이혼설이 제기됐던 프로아구 선수 황재균이 새벽까지 술자리를 가지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모았다.
최근 황재균은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아침까지 술자리를 가졌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황재균은 지난 8월 31일 대전 경기를 끝난 뒤, 서울로 올라와 다음날인 9월 1일 오전까지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1일에는 경기와 훈련 모두 없는 휴식일이다.
제보자에 따르면 황재균이 있던 술자리에는 여성 지인들도 함께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황재균과 지연은 6월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에서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은 캐스터에게 “황재균 이혼한 거 아나. 국장님에게 들었다. 시합 때 빌빌거렸던 이유가 있다. 집안이 시끄러운데 뭘 하겠냐”라고 발언했다.
이에 지연 측은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이광길 해설위원 역시 언론 인터뷰를 통해 “확인도 안 하고 이야기했다”라며 사과했다. 하지만 한번 터진 이혼설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일부 팬은 지연의 손에서 결혼반지가 사라진 점이나, 이혼설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은 두 사람의 태도 등을 들어 끊임없는 불화설을 제기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황재균의 술자리 목격담이 나오며, 또 한번 구설에 휩싸이게 됐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SNS 등으로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공유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혼설 직후 활동을 중단했던 지연은 최근 활동 복귀를 암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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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새키
이혼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