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38)가 약혼남인 미국 사업가 마이클 폴란스키(46)에 관한 애정을 드러내 이목이 쏠린다.
5일(현지 시간) 잡지사 보그는 레이디 가가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4월 암벽 등반으로 하루를 보낸 후 약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디 가가는 인터뷰에서 마이클 폴란스키와 서로의 공통된 친구인 숀 파커(44)의 생일파티에서 만났다고 전했다. 그는 “마이클 폴란스키와 (당시) 3시간 동안 긴 얘기를 나누었다”라며 첫 만남을 비화를 공개했다.
레이디 가가는 “마이클 폴란스키 같은 사람을 만난 적 없다. 그는 정말 똑똑하고 친절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정말 행복하고 건강한 관계라고 설명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팬 데믹 시절인 지난 2020년, 레이디 가가는 여섯 번째 정규 음반 ‘크로마티카'(Chromatica)를 발매한 바 있다. 그는 해당 앨범이 자신의 정신 건강과 관련해 매우 끔찍한 시기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당시 매우 어두운 곳에 있었다며 앨범 발매 전까지 몇 년 동안 고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당시 레이디 가가는 마이클 폴란스키를 만나며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한 때”라고 얘기했다. 마이클 폴란스키가 자신의 손을 잡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깊은 차원에서 자신을 알아가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진정한 사랑에 많은 이들이 미소를 지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레이디 가가의 어머니 역시 마이클 폴란스키를 마음에 들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 가가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마이클 폴란스키를 만난 뒤 “네 남편을 찾은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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