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아이돌 그룹 ‘스톤즈'(SixTONES)의 멤버 쿄모토 타이가(29)가 유명 여배우와 열애설이 불거지자 해명에 나섰다. 최근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나온 바 있다.
4일 쿄모토 타이가가 자신의 계정에 팬들 사이에서 불거진 열애설에 관해 단호하게 부인했다.
온라인상에 쿄모토를 둘러싸고 드라마에서 공동 출연한 여배우와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한 네티즌은 일본의 신주쿠 거리에서 그를 목격했다는 글을 작성했다. 특히 네티즌은 쿄모토가 전작에서 함께 출연한 여배우와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그가 속한 그룹 스톤즈 멤버들의 열애설이 두 차례 불거진 가운데 다시 한번 열애설이 들려오자 팬들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멤버 제시(28)와 모리모토 신타로(27)가 주간지 ‘주간문춘’에 의해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다.
이에 쿄모토가 “멤버들이랑 아침부터 밤까지 함께 있었던 날 전혀 다른 곳에서 나를 목격했다는 정보가 나오고 있다”라며 여배우와의 데이트 목격담을 강하게 부정했다. 이어 그는 “신빙성 없는 소문이 널리 퍼져 있다”라고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단호한 태도로 쿄모토가 의혹을 부정하자, 그의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빠른 대처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네티즌은 “직접 나서서 부정하고 화내줘서 고맙다”, “최근 열애설이 두 번이나 나서 팬들이 힘들었을 텐데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쿄모토 타이카는 스톤즈의 메인보컬로 드라마 ‘마중 나가는 시부야군’, ‘한순간의 이치카’, 뮤지컬 ‘모차르트!’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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