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호노카 린(27)이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한 사실을 털어놔 이목을 끈다.
4일(현지 시간), 일본의 가수 호노카 린이 자신의 계정에 과거 괴롭힘을 당했던 과거를 밝혔다.
이날 호노카는 중학교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는 한 네티즌의 게시글을 인용해 “매일 아침 학교에 가면 책상은 뒤집혀 있었고 칠판에는 욕이 쓰여 있었다. 가방은 창문 밖으로 떨어져 있었고, 급식판에는 민트맛 목캔디가 (음식에) 넣어져 있었다”라며 괴롭힘을 당했던 일화롤 털어놨다.
또 호노카는 “창문 밖에서 누가 분필을 던지기도 하고 학교에서 거짓 소문이 도는 등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피해 사실을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괴롭힘을 당하는 것=멋지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해서 옛날에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다”라며 ” 이제는 괜찮겠지”라며 어딘가 개운해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호노카 린은 2017년 9월 ‘멜론 소다’라는 곡으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수 데뷔 전에는 패션 모델로도 활동했다.
앞서 호노카는 지난 2017년 “기혼자 중에서 불륜하지 않는 사람이 드물지 않나? 10명 중 7명은 불륜 하잖아?”라며 일본의 대다수 기혼자가 불륜을 하고 있다는 식의 발언으로 논란을 산 바 있다. 당시 그는 “내가 너무 어둠 속에서 살았나”라며 불륜을 저지르며 교제하는 사람들이 많이 봐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호노카는 미성년자였을 때 8세 연상의 밴드 게스노키와미오토메의 보컬 카와타니 에론과 반동거 상태로 교제했던 사실이 밝혀져 비난을 받기도 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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