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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 유산…이승연, “국가유산 헌납” 엄현경에 당한 사실 알고 분노 (‘용수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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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임주은이 유산 사실을 감추는 가운데, 이승연이 엄현경에게 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서는 주우진(권화운 분)이 용수정(엄현경)에게 떠나라고 압박했다.

이날 민경화(이승연)는 켈리 정(박현숙)에게 “정지우 친모 맞냐. 당신이 우진이 전처 엄마 맞냐고”라고 압박했다. 켈리 정은 결국 “내가 지우 엄마 맞다”라고 고백하며 “대학 합격하고 신입생 모임에서 지우 아빠 만났다. 우리 집에선 난리가 났고, 형제들이 나서서 지우 아빠를 돌려보냈다. 날 정신병원에 보냈다. 그때부터 꼬박 20년을 갇혀 있었다”라면서 병원에서 나온 후 딸의 행방을 찾았다고 했다.

하지만 정지우는 이미 세상을 떠난 후였다. 켈리 정은 “내 딸이 죽은 이유를 알게 됐지. 최혜라(임주은)가 우리 지우를 두고 온갖 더러운 짓을 다 했더라. 술집 출신이다, 스폰이 있다, 애가 우진이 애가 아니다”라며 분노했고, 이를 듣던 민경화는 “우진이랑 다퉜단 얘기를 듣긴 했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라며 모른 척을 했다. 켈리 정은 용수정은 복수의 도구일 뿐이며, “‘킬 최혜라’, 우리가 원하는 건 그것뿐”이라고 복수심을 드러냈다. 민경화는 켈리 정 말을 믿을 순 없지만, 함께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 시각 주우진도 용수정에게 “엄마가 켈리정이 누군지 안 이상 두 사람 뜻 이루기 어려울 거다”라며 켈리 정과 떠나라고 했다. 최혜라에 대해선 “아이 낳으면 바로 마성가에서 쫓겨날 거다. 할머니(김용림)가 혜라의 과거를 다 알았다”라고 밝혔다. 용수정은 “한 가지 약속은 하겠다. 죄 없는 사람들이 치는 일은 없을 거다. 인과응보, 사필귀정”이라고 경고 아닌 경고를 했다.

여의주(서준영)는 할머니의 호출로 주우진을 집에 데려가려 했지만, 주우진은 “난 그 집이 지옥 같아. 네가 하민이 잘 달래봐”라고 밝혔다. 황재림은 주우진에게 집에 들어오라고 했지만, 주우진은 켈리 정이 지우 친모임을 말하며 “어머니부터 막아달라. 용수정 씨와도 아무 사이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황재림은 용수정을 찾아가 속셈이 뭔지 캐물었다.

그런 가운데 최혜라는 계류유산한 사실을 알고 슬픔에 휩싸였다. 하지만 지금 유산 사실을 들키면 끝이란 걸 아는 최혜라는 어떻게든 들키지 않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최혜라는 주우진 앞에서 최대한 불쌍한 척을 했지만, 주우진은 “미국에서 결혼한 거 말고 다른 건 없냐”라고 압박했다.

주우진은 “너 지우한테 왜 그랬어? 네가 지우를 꽃뱀으로 만들었잖아. 난 지우가 그런 애가 아니란 걸 알았는데, 알면서도 화나더라”라며 궤변을 늘어놓았다. 딸이 태어나고 유전자 검사부터 했다는 주우진은 “다 너 때문이야”라며 최혜라 탓을 했다.

이후 민화경은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들은 해외 유출 문화재를 국가에 헌납한다고 알고 있었다. 민화경이 당황하는 사이 용수정이 대신 나서 “마성 문화재단의 첫 사업”이라며 해외 유출 문화재를 구입해서 국가에 헌납할 거라고 밝혔고, 민화경은 분노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용감무쌍 용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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