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양미라가 175cm 장신의 위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3일 양미라는 “자 여러분!! 드디어 우리의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전 이제 푸꾸옥으로 출발하구요 여러분을 위한 여행 아바타 일정인거 아시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위해 공항을 방문한 양미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양미라는 하얀색 박스티에 반바지를 착용해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볼캡과 편안한 운동화를 함께 매치해 시원하지만 ‘힙’한 여름 패션을 완성시켰다.
양미라는 “일년 사이 얼마나 더 좋아졌는지! 뭘 해야 즐겁고 어딜 가야 좋은지!! 미라씨와 함께 떠나봅시다”라며 카메라 앞에서 활짝 웃으며 폴짝폴짝 뛰는 등 여행 전 두근거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 가운데, 한뼘 팬츠에 드러난 양미라의 부러질 듯 가녀린 팔과 늘씬한 각선미가 눈길을 끌었다.
175cm로 알려진 양미라는 공항에서 완벽한 8등신 몸매를 자랑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올해 4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양미라의 동안 외모와 잡티하나 없는 피부가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푸꾸옥에는 비 소식이 없다하니 안심하고 다녀오세요”,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을께요”, “저도푸꾸옥가고싶어요”, “애들 없어서 신이 나신건 아니지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양미라는 티셔츠와 바지 정보 등을 묻는 누리꾼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을 남기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데뷔한 양미라는 햄버거 CF로 ‘버거소녀’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팝콘’, ‘인생은 아름다워’, ‘대박가족’, ‘장길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년에는 2세 연상 사업가 정신욱과 4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다. 이들 부부는 2019년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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