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배우 황정음이 최근 근황을 공개하며 태양의 단독 콘서트를 즐긴 사실을 알렸다.
황정음은 9월 3일 개인 계정에 “오랜만에 잘 흔드는 애랑 흔들고 옴”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황정음은 빅뱅의 태양, 대성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의 힙한 패션과 눈에 띄게 작은 얼굴이 시선을 끌었다.
황정음이 관람한 콘서트는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태양의 단독 콘서트 ‘태양 2024 투어 [더 라이트 이어] 인 서울'(TAEYANG 2024 TOUR [THE LIGHT YEAR] IN SEOUL)이다. 이번 콘서트는 태양이 7년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로, 황정음은 드라마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유비와 동행해 공연을 즐겼다.
황정음은 2016년 골프 선수 출신의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이를 출산했으나, 현재 이혼 조정을 진행 중이다. 그녀는 지난 2월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파경 소식을 전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 여성을 상간녀로 오인해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되기도 했다. 해당 여성은 이영돈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7월에는 농구선수 김종규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지만, 열애 발표 후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었다. 황정음의 소속사는 당시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결별 소식을 전한 후 황정음은 두 아들과 함께한 일상 등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황정음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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