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의 연애가 이슈의 중심에 섰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오상욱은 펜싱 선배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오상욱은 “지금은 키 크고 멋있는 거. 예쁜 건 싫다. 멋있어야 한다. 걸크러시? 비슷할 수 있겠다.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시원하고 쿨한 게 좋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어 “날 많이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 내가 연락을 너무 안 한다. 핸드폰을 잘 안 만진다. 여자친구랑 연락보다 지금 이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최근 오상욱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일본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를 언급했다.
지난해 오상욱은 김준호 유튜브에서 새 여자친구가 생긴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하루카 토도야와의 ‘럽스타그램’을 언급하며 열애설을 제기했으나, 양측 모두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또한 오상욱은 ‘예쁜 건 싫다’라고 밝혔으나 이상형으로 배우 김유정을 꼽았던 사실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오상욱이 최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단체전, 개인전 모두 금메달을 따낸 뒤 인기를 끌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지난해 출연 영상이 역주행을 한 바 있다.
당시 오상욱은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하던 중 아이유, 뉴진스 민지, 에스파 윈터, 배우 한소희 등을 건너뛰고 김유정을 택했다.
오상욱은 “팬이고…너무 멋있고 기회가 되면 뵙고 싶다. 항상 응원하겠다. 화이팅!”이라며 김유정에게 수줍은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현재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상욱의 이상형, 열애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오상욱이 열애설과 관련해 직접 언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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