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산하 기자] 오는 10월 극장가의 가장 뜨거운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조커: 폴리 아 되’에 ‘조커’의 주요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커: 폴리 아 되’는 지난 2019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 전 세계 10억 달러의 흥행 수익 달성과 함께 국내에서도 525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례 없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조커’의 두 번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커’로 아카데미, 크리틱스 초이스, 골든 글로브를 휩쓴 호아킨 피닉스가 다시금 ‘조커’ 역을 맡았고, 그와 함께 극의 긴장감을 더할 ‘할리 퀸’ 역에 ‘스타 이즈 본’으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레이디 가가가 합류했다.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영화 ‘조커: 폴리 아 되’에 대한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조커’를 연출하며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상상 그 이상의 전율”이라는 극찬을 받은 토드 필립스가 이번 작품의 연출로 돌아왔다. 레이디 가가는 “토드 필립스 감독은 ‘조커: 폴리 아 되’에서 매우 큰 변화를 가져왔고 대담한 작품으로 만들어냈다”라고 극찬했다. ‘조커’와 ‘할리 퀸’의 만남과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는 그들의 관계를 새로운 스타일과 창의적인 연출로 표현해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조커’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 후보에 올랐던 스콧 실버는 이번 작품에서도 토드 필립스 감독과 함께 공동 집필을 맡았다. 또한, ‘조커’로 아카데미 시상식,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 등의 시상식의 선택을 받은 음악 감독 힐두르 구드나도티르 역시 이번 작품에 합류했다. 무엇보다 ‘할리 퀸’이 새롭게 등장하는 만큼 ‘할리 퀸’의 강렬한 캐릭터를 담아낼 음악도 이번 ‘조커: 폴리 아 되’의 주목 포인트이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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