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뭉쳐야찬다3’ 곽범이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한 가운데 김남일과 안정환이 위로에 나섰다.
1일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어쩌다뉴벤져스’의 감코진이자 레전드 축구 국가대표인 안정환, 김남일, 조원희가 벤치 멤버 곽범, 조진세, 정대진을 직접 조종하는 ‘아바타 축구’ 훈련이 진행된다.
한편,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곽범과 그를 위로하는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코치의 모습도 화제가 될 전망이다.
곽범은 “지난 ‘PK 실축’ 이후 욕을 너무 많이 먹는다”, “이제 ‘뭉찬’ 못 보겠다”며 속마음 고백과 함께 위축된 모습을 보인다.
이를 들은 김남일 코치는 “나도 상대 골 찬스 주고, 공 피해 숨어 다녔다”며 ‘진공청소기’라는 별명과 다른 솔직한 고백으로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이어 ‘벤치즈’의 주눅 든 모습을 본 안정환 감독은 “벤치에서도 배우는 것이 많다”며 위로와 함께 “나도 해트트릭하고도 출전시켜주지 않자, 공 차고 훈련장에서 뛰쳐나갔다”며 깜짝 발언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한편, 강원도 ‘섬강 FC’와의 경기가 예고된 ‘뭉쳐야 찬다3’는 오늘(1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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