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김지석(43)이 하와이 바다를 즐기는 커플을 보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29일 김지석의 채널 ‘내 안의 보석’에는 하와이에서 일상을 즐기는 김지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지석은 날이 밝자마자 호텔 수영장으로 향했다. 파란 하늘과 똑 닮은 푸른 수영장이 반겼고, 그는 “수영장 봐라. 뷰가 믿기냐. 아직 사용은 한 번도 못했다. 근데 30분 뒤 체크아웃이다”라고 실소했다. 이어 김지석은 숙소 앞 남태평양 바다로 이동해 모래에 그림을 그리며 아쉬움을 달랬다.
식사를 마친 김지석은 배우 느낌 물씬 풍기며 화보 촬영장으로 이동했다. 그곳은 드라마 ‘LOST’ 촬영지였고, 김지석은 드라마 내용을 설명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김지석은 촬영에 들어가자, 장난기는 사라지고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영상으로 볼 때는 나만 놀고 있는 것 아니냐. 모두가 일하고 있는데”라며 해변에서 카누를 타는 한 커플을 보고 “저 커플 잘한다. 호흡을 맞추잖아”라며 부러워했다.
특히 김지석은 상의 단추를 풀어 멋진 복근과 근육을 자랑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몸이) 영원히 좋을 수는 없지 않냐. 성수기가 있고 비수기가 있는데”라며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4일 김지석과 배우 이주명(31)과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12살, 띠동갑 나이 차를 극복한 놀라운 소식이었다. 이주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달라”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이주명은 이날을 마지막으로 머물던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됐고, 연인 김지석이 있는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로 옮기며 한솥밥을 먹게 됐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내 안의 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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