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가수 성시경이 완벽한 콘서트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30일, 성시경은 개인 계정에 “행사를 다녀왔다. 착용해달라 해서 몇억짜리 브로치도(돌려드렸지만)”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성시경은 “이런 복장 입을 일이 거의 없으니 뭔가 인스타나 해볼까 해서, ‘좀 찍어봐’ 했다. 뵙고 싶었던 윤여정쌤도 봬서 좋았다”라며 “가을이 조금 다가온 느낌, 시간이 참 빠르다. 공연 잘 해내겠다. 내일 먹을 텐데 기대하세요. 웨이터 아님 주의”라고 전했다.
사진 속 성시경은 하얀 재킷에 검정 바지를 입고 있다. 넥타이와 구두, 그리고 고가의 브로치까지, 성시경의 지적인 이미지에 더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한층 날렵해진 성시경의 비주얼이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가을이 온 것 같다”, “브로치보다 얼굴이 더 빛난다”, “흰색 수트도 너무 잘 어울린다” 등 댓글을 남기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성시경은 지난 21일,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에서 “이제 공연이 한 달 조금 더 남아서 몸만들기에 들어가야 한다. 어제 처음으로 저녁에 안주를 안 먹고 잤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성시경은 오는 9월 7일 오후 6시, 8일 오후 6시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이틀간 콘서트 ‘2024 성시경 with friends ‘자, 오늘은”을 진행한다.
한편, 지난 2000년 데뷔한 성시경은 ‘거리에서’, ‘희재’, ‘내일 할 일’. ‘너의 모든 순간’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개인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으로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성시경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