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불면증을 고백했다.
30일 박지윤은 “내 수면제 이안이가 없어서일까? 서울에만 가면 불면으로 잠을 이루지 못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동이 터오는 아침까지 잠못이뤘던 어제, 양치질하며 겨우 잠을 깨고 떨치고 일어나 운동으로 몸도 마음도 가다듬었던”라며 불면증을 고백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침까지 잠을 설쳤지만 다시 바쁘게 일상을 살아가는 박지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지윤은 하품과 함께 침대에서 일어나 깨끗이 샤워를 하고, 플로우 요가 수업을 다녀오는 등 다시 활기를 되찾고 바쁜 시간을 보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등장한 박지윤은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와 요가복에도 굴욕없는 늘씬한 자태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지윤님 초3초5중2 부모까지 같이 쓰려면 어떤 칫솔 구매하면 좋을까요”라며 영상 속 박지윤이 사용하는 칫솔의 정보를 물었고, 박지윤은 직접 답글로 제품명까지 남겨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자녀는 박지윤이 양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동석은 자신의 채널에 전 와이프 박지윤을 겨냥한 듯한 글을 여러차례 게재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나치게 가정사를 언급하는 전 남편 최동석의 행보와 반대로 박지윤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자녀들과의 단란한 일상과 바쁘게 지내는 근황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29일에는 “이안이 샌드위치 만들어주다 비행기 놓쳐서 고생하며 서울 가서 미팅했던 어떤 날”라며 아들 이안 군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다 비행기를 놓친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댓글13
이해안됨
나오지마세요 짜증나요
방송에서 보고싶지않다
개보지년
이혼을 남편과 상의도 없이 한다는게 이해가 안간다. 남편이 외출한 사이에 아이들 데리고 짐싸고 나갔다는건 이미 몰래 이사갈집을 구하고 인테리어 까지 마쳤다는건데 같이 살고있는상태에서 어떻게 그런게 가능한지 재주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