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코미디언 이은형이 남편 강재준을 쏙 빼닮은 첫아들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은형은 28일 자신의 계정에 “재준 오빠 낮잠을 왜 이렇게 오래 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최근 출산한 아들 깡총이(태명)가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깡총이의 얼굴은 아빠 강재준을 똑 닮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게시물에 강재준은 코미디언답게 “엄마 배고파요, 엽떡 시켜주세요”라는 재치 있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동료 연예인들은 깡총이의 아빠를 똑 닮은 외모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허안나는 “이 오빠 또또 자네”라고 댓글을 달았고, 조혜련은 “피부 좋은 어린 강재준”이라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박슬기 또한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정말 재준 형부 확실하네”라며 깡총이의 아빠와 닮은 모습을 강조했다.
이은형과 강재준은 10년간의 연애 끝에 2017년에 결혼한 코미디언계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다. 둘은 결혼 7년 만에 첫아들 깡총이를 맞이하게 됐다. 두 사람은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하고 유쾌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깡총이의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정말 아빠와 붕어빵이다”, “벌써부터 유머 감각이 느껴진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은형·강재준 부부는 출산 후 2주 기준 최고가 2천만 원짜리 조리원에서 몸조리하는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형은 출산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하혈로 병원을 방문해 모두를 걱정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다행히도 이은형은 2차 검사 결과에서도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상황에 “유언까지 남겼었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댓글1
푸치
어쩜 좋아요 아빠 닮은 DNA 그런데 넘!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