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차오루 유튜브에 ‘피에스타’ 완전체가 출연했다.
29일 차오루 유튜브에는 ‘피에스타 해체 7년만에 다시 재결합?!’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7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피에스타는 과거 활동 당시 일화부터 멤버들의 최근 근황까지 공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피에스타의 재결합과 관련된 질문에 멤버들은 “이 멤버가 다시 모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먼저 했다”, “다섯 명이 다 함께 하는 게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등 반응을 전했다.
멤버들을 한자리에 모은 차오루는 “해체 전 각자 작성했던 롤링 페이퍼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고 다시 모여서 더 큰 빛을 내자는 말이 기억난다. 열심히 해서 다시 만나는 게 내 꿈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라이브 커머스 시작해서 돈을 모았다. 그리고 그 돈으로 피에스타 ‘짠해’ 저작권을 샀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차오루는 “새로운 노래를 살까 고민도 했지만 좋은 노래 만나기도 쉽지 않고 ‘짠해’라는 곡에 아쉬움이 있으니까 리메이크해서 나오면 어떨까 생각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피에스타 멤버들은 의상, 편곡, 안무, 뮤직비디오 등 기존 곡과 비교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며 직접 기획, 제작에 나섰다.
영상 말미, “올해 2024년 8월 31일은 피에스타가 데뷔한 지 정확히 1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LET’S(팬클럽 명)’와 함께한 지 12주년이 되는 아주 특별한 기념일이기도 합니다. 우리 피에스타 다섯 명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여러분들을 위해 새로운 버전의 ‘짠해’를 준비했습니다”라는 문구가 공개됐다.
한편 피에스타는 ‘짠해’ 리메이크 음원으로 31일 컴백할 예정이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차오루 채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