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일본 4인조 여성 밴드 그룹 사일런트 사이렌(SILENT SIREN) 멤버 야마우치 아이나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28일(현지 시간) 야마우치 아이나(36·山内あいな)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고!고!바닐라즈'(go!go!vanillas)의 기타리스트 야나기사와 신타로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혼인신고를 한 것은 3년 전이다. 당시 코로나 확산세를 생각하면서 공개하는 것을 자제했다”라며 “인생의 큰 전환점을 향해 가는 중이기도 했다. 그래서 안정적인 상황에서 전하고 싶어 남편과 의논했다”라고 뒤늦게 알린 이유를 밝혔다.
또한 야마우치 아이나는 남편에 대해 “매사에 올곧고 일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점, 기타에 대한 놀라운 애정 등 존경하는 부분이 많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어떤 순간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지금도 함께 있어 웃음이 끊이지 않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날 남편 야나기사와 신타로도 “좋아하는 일에 진지하게 임하는 자세와 가치관이 정말 좋아서 그 모습을 보면 나도 여러 가지에 도전해야겠다는 자극을 매일 받고 있다”라며 야마우치 아이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함께 어깨를 맞댄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하트 이모티콘을 연발하며 두 사람을 축복했다.
한편, 1988년생인 야마우치 아이나는 그룹에서 그룹에서 베이스 기타를 맡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야마우치 아이나’, ‘야나기사와 신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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