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최강희가 기후이변을 알리고자 직접 아프리카를 찾았다.
28일 최강희의 유튜브 채널엔 “구멍 난 스케줄, 저 안 필요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최강희는 건강 문제로 촬영 일정이 바뀌었다며 “원래 오늘 아이템이 내가 그토록 가고 싶었던 택배였다”면서 아쉬움을 표했다.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는 “월드비전 ‘Global 6K for Water’ 캠페인에 나가겠다고 새벽 6시부터 연습을 하다가 마라톤 증후군에 걸렸다. 다리가 안 움직여서 오늘 일이 없어졌다”라고 털어놨다.
Global 6K for Water 캠페인은 매일 평균 6km를 걷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대신 달리며 깨끗한 물을 기부하는 글로벌 기부 캠페인으로 최강희는 유튜브 촬영 전날까지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이런 상황에도 유튜브 구독자들을 만나 자유롭게 소통한 최강희는 그 주 주말 아프리카로 출국했다.
최강희의 목적지는 아프리카 대륙 남동부에 위치한 모잠비크다.
최강희는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를 타고 에티오피아에서 내려 다시 모잠비크로 간 뒤 비포장도로를 달려 무타라라에 갈 예정”이라며 고된 비행 일정을 소개했다.
이어 “지금 모잠비크는 환경 문제, 엘니뇨현상 때문에 식량 문제를 겪고 있다. 기후 이변으로 가난을 겪고 있는 나라에 대해 알리려고 한다”면서 사명감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최강희 유튜브 캡처
댓글1
유선랑
최강희 좋아 해요 아주 오래전 부터~~~ 열심히 사는 모습이 더 매력적이고 최강희 힘내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