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일본 배우 코마츠 아야카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26일(현지 시간) 코마츠 아야카(38·小松彩夏)는 붉은 꽃을 든 자신의 자신과 함께 첫 아이의 임신을 발표했다. 그는 “사적인 일이지만 이번에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코마츠 아야카는 구체적인 임신 시기, 출산 예정일 등은 밝히지 않았으나 “현재 안정기에 접어들어 몸 상태도 좋아지고 있다. 새로운 생명의 기적에 감사드린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처음이라 불안한 일도 많지만 가족, 친구, 주변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하루하루를 평온하게 보내고 있다”라며 “몸 상태를 보면서 일을 계속할 예정이니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1986년생인 코마츠 아야카는 2003년 드라마 ‘미소녀전사 세일러 문’에서 세일러 비너스 역으로 데뷔했다. 2004년에는 ‘닛폰 텔레제닉’에 선발되었고, 비현실적인 피지컬로 노출 사진도 많이 찍었다. 이후에는 잡지 ‘캔디’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며 얼굴을 널리 알렸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 영화, CF 등에서 활약하며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영화 ‘우리들이 있었다 전편’, ‘토크 투 더 데드’, ‘미스 좀비’, 드라마 ‘마부 선배가 말하는 대로’, ‘철신 건 라이쟈 토호쿠 히어로즈’ 등이 있다.
지난해 7월 그는 일반인 남성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동시에 남편의 직장으로 인해 센다이로 이사했다고 밝히며 “도쿄에서의 일은 물론, 센다이에서 좋아하는 열심히 해 나가고 싶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코마츠 아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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