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배우 안젤라 베이비와 이혼한 중국 배우 황효명. ‘돌싱’이 된 그가 14살 연하의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2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8world’에 따르면, 황효명(黄晓明, 46)이 인플루언서 예커(叶珂, 32)와 영화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걸어가고 있다. 황효명은 검은색 티셔츠와 야구 모자를 쓰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뽐냈다. 반면 예커는 흰 바지와 검은색 탱크탑을 입고 과감한 스타일을 드러냈다. 확 튀는 스타일이었다.
둘은 열애설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러나 현지 파파라치에 의해 두 사람이 여러 차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비슷한 스타일의 옷과 식기, 먹거리 등이 포착돼 많은 사람들이 두 사람의 열애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심지어 지난 1월 예커는 라이브 방송을 하던 도중 전화를 받기 위해 카메라 반대편으로 몸을 돌린 후 “남편 사랑해. 안녕”, “걱정할 필요 없다. 사랑한다”라고 말하며 애인이 있음을 공표했다. 이에 누리꾼이 “황효명이냐”라고 전화한 상대를 추측했는데, 그는 무작위 추측은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황효명은 2009년 중국의 인기 배우 안젤라 베이비와 교제를 시작해 2014년에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2015년에 결혼식을 올렸고, 2017년에는 아들을 얻었다. 많은 이들이 화려한 결혼식 후 두 사람이 행복하게 살 것이라 예상했지만, 2022년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아들의 양육을 공동으로 책임지기로 합의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황효명’, ‘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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