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홍콩 출신의 중화권 톱스타 종한량이 한 여성과 호텔로 돌아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2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8world’에 따르면, 종한량(钟汉良, 49)이 스타일리스트 셰이화와 커플룩을 입고 한 모임에 참석했다가 호텔로 돌아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흰색 셔츠에 어두운 하의를 입고 있었고, 부부처럼 다정하게 호텔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 종한량은 태국의 한 쇼핑몰에서 셰이화와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심지어 긴 머리의 어린 소녀도 함께 목격돼 비밀 결혼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종한량은 “그런 소문을 믿지 말아 달라”라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종한량의 비밀 결혼설은 몇 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가 이미 불혹을 넘긴 나이인 만큼 팬들은 “사실이라면 이제는 인정할 때”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74년생인 종한량은 중년의 꽃미남으로 불리며, 중화권 톱스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그는 한국 배우들과 여러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16년 종한량은 배우 이민호와 함께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코미디 영화 ‘바운티 헌터스'(신태라 감독)의 주인공을 맡았다. 이 외에도 그는 같은 해 한중 합작 영화 ‘역전의 날’에서 배우 이정재와도 호흡을 맞췄다. ‘역전의 날’은 한중 월드컵 예선전의 폭탄 테러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범죄 액션 영화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드라마 ‘하이생소묵’ 스틸컷,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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