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튜브 채널 개설 1시간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하루 만에 구독자 1400만 명을 돌파하며 다이아버튼을 받게 됐다.
21일(한국시간) 호날두는 ‘UR·Christiano’라는 이름의 개인 채널을 개설했다. 해당 채널은 22일 오전 10시경 구독자 1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오후 3시 기준으로 14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호날두는 개설 1시간 24분 만에 100만명이 구독을 하며 최단 기간 ‘골드 버튼’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1000만 명 구독자 달성시 받게되는 다이아버튼 자격 요건도 하루만에 충족하며, 그를 향한 식지 않는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현재 호날두 채널에는 연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함께 퀴즈를 푸는 모습과 자녀들과 함께 골드버튼을 오픈하는 모습 등 16건의 영상이 올라온 상태다. 호날두가 들고 있는 골드버튼을 본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했고, 영상 속에는 조지나 로드리게스로 추정되는 여성의 웃음 소리가 담기기도 했다.
호날두의 영상을 본 이들은 “내일 다이아버튼 언박싱 영상이 뜨겠군”, “구독자수가 로켓처럼 늘고있어”, “당신은 축구의 전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2016년부터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조지나 로드리게스를 ‘아내’라고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다만 이들은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호날두는 슬하에 다섯 자녀를 두고 있다. 이중 세 아이는 대리모를 통해 출산했으며, 넷째 딸과 막내는 조지나가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호날두와 나는 신이 맺어준 커플”이라며 “언젠가는 성대한 결혼식을 치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호날두 채널, 조지나 로드리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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