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산하 기자] 넷플릭스 메가 히트작 ‘오징어 게임’이 게임으로 출시된다.
21일 넷플릭스 코리아는 ‘오징어 게임: 모바일 서바이벌 공식 발표 예고편 ‘이라는 영상을 통해 ‘오징어 게임’ 모바일 게임 출시를 알렸다.
‘오징어 게임: 모바일 서바이벌’의 예고편에서는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여러분은 즐기기 위해 여기 모였습니다”라는 방송 목소리와 함께 본 시리즈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주는 게임 장면이 이어졌다.
게임 속 플레이 장면으로 보이는 영상에서는 “참가자가 탈락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다가 쓰러지는 유저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글로벌 흥행 시리즈 원작’이라는 문구가 뜨며 실제 시리즈 내에서 진행됐던 각종 게임들을 진행하는 모습이 교차로 보여진다.
‘죽거나, 살아남거나’라는 문구와 함께 떨어지고, 치이고, 빠지고, 넘어지는 등 각종 이유로 쓰러지는 유저들의 모습이 나왔다. 여기에 “이기고 지는 것에 신경쓰지 마십시오. 중요한 건 게임을 즐기는 것입니다”라는 방송 목소리가 이어진다.
본 시리즈 예고편을 방불케 하는 게임 예고편에, ‘오징어 게임’의 팬과 누리꾼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은 “나중에 진짜 그래픽 좋은 스토리형 게임으로 나오면 재밌겠다”, “놀랍다”, “와 진짜 게임이 나오네”, “아 정말 갈 데까지 가서 너무 좋다”, “와 재밌겠다! 퀄리티 진짜 좋아 보인다”, “레전드”, “이걸 시즌 1 한창 흥할 때 냈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징어 게임: 모바일 서바이벌’은 인기 넷플릭스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은 배틀로얄 액션 게임이다. 유저들은 뛰어난 실력과 본능적인 컨트롤을 발휘해 잔혹한 경쟁에서 끝까지 생존해야 한다. 해당 게임에서는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봤던 치명적인 도전 과제들, 어린 시절 즐겼던 놀이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게임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공개 직후부터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작품 중 하나로 기록됐다. 또한 한국 작품 최초로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되는 모든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고, 2022년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드라마 부문 감독상(황동혁)·남우주연상(이정재)을 받았다. 이는 에미 시상식 사상 비영어권 드라마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현재 ‘오징어게임’은 오는 12월 26일 시즌2 공개를 앞둔 상태다. 전작의 성공을 발판 삼아 시즌 2도 그 유명세를 이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Netflix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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