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배우 김선호가 ‘1박 2일’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김선호는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폭군’과 관련된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선호는 작품, 연기, 휴식기 등 본인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전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2021년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했던 KBS2 ‘1박 2일’ 시즌4에 대해 직접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선호는 “(지금도) 너무너무 잘 지낸다. 예능이라는 게,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면 끈끈하고, 가족처럼 된다”라며 ‘1박 2일’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1박 2일’ 식구였던 문세윤과 ‘먹고 보는 형제들2’로 예능 복귀를 했던 것도 전했다.
김선호는 “그때 정말 재미있었고, 여행 간 거 같았다. 재밌게 놀다가 온 느낌인데, 그때 세윤이 형이 있어서 같이 놀다 왔다. (세윤이 형이 아니라면) 출연을 안 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예능 출연’에 대해서도 “(예능 복귀는) 불러주면 언제든 즐겁게 하는 건데, 아직 제가 많이 공개된 작품도 없고, 아직 더 할 작품이 많아 시간 여유가 된다면 꼭 좋은 사람들이랑 도전해 보고 싶다”라며 열린 마음을 드러냈다.
김선호는 2021년 사생활 논란을 겪으며 당시 출연이 확정됐던 영화 ‘도그 데이즈’, ‘2시의 데이트’ 등에서 하차했고, 고정 출연 중이던 ‘1박 2일’ 시즌4에서도 하차해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9개월 공백 끝에 연극으로 복귀했던 김선호는 ‘귀공자’에 이어 ‘폭군’으로 다시 한번 팬들을 만난다.
또한 대세 배우 고윤정과 스타 작가 ‘홍자매’가 쓴 ‘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 출연을 결정해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선호가 출연한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 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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