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가수 권은비가 건물주가 된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권은비,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은 “아이즈원 팬이었다. ‘프로듀스48’ 다 봤다. 당시 최애 멤버가 권은비였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권은비는 “엠블랙에서 이준 선배님을 제일 좋아했다. 갑자기 상탈하셨을 때 ‘남성미 대박이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권은비에게 “지난 크리스마스 이후 첫 출연이다”라며 “그동안 엄청난 변화가 있다고 들었다”라고 근황을 물었다. 권은비는 건물주가 된 소식을 알리며 “돌아다니면서 봤다. 꼬마 친구인데 위에는 사람이 살고 아래 한 층은 상가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제가 봤는데 되게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109억 건물주 양세형은 “코너(에 위치한) 건물 해 가지고”라며 지식을 뽐냈고, 전현무는 “역시 건물주라고”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현희는 권은비에게 “휴가도 플렉스했다더라”라고 물었다. 권은비는 “민주(전 아이즈원 멤버)와 함께 하와이로 휴가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다”라며 “동기부여가 되어서 또 열심히 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권은비는 이날 ‘전참시’ 방송에서 워터밤 준비부터 무대와 비하인드를 최초 공개했다.
한편, 권은비는 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데뷔해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워터밤 서울 2023’ 무대에 참여해 ‘워터밤 여신’으로 인기를 얻었다. 권은비는 최근 서울 성동구에 있는 단독 주택을 24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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