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가수 전진이 ‘신화창조’를 향한 서운한 점을 토로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전진이 출연해 인천으로 백반기행을 떠났다.
이날 전진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데뷔해 유명해진 것에 대해 “그때는 워낙 춤추는 걸 좋아해서 멤버들과 빨리 데뷔해서 TV 출연하는 게 첫 번째 목표였다. 가수 생활하면서 계속 1위를 많이 했고, 앨범도 많이 내면서 대상까지 받으니까 목표가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하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신화의 유명한 팬덤 ‘신화창조’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전진은 “시작부터 팬들과 26년간 함께 하다 보니까 지금은 3대가 콘서트 구경하러 온다. 내가 만약에 신화를 안 했다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할 감동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팬들에게 섭섭한 게 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진은 “본인들은 결혼하고 아기, 남편과 같이 콘서트에 오면서 우리보고 결혼하지 말라고 하더라. 왜 우리는 안 되냐?”라며 발끈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은 2020년 류이서와 결혼해 사랑꾼 부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진은 1998년 신화로 데뷔해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타이틀을 안고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신화는 멤버 전원이 꾸준한 관계를 유지해 ‘레전드’로 꼽혔으나 그간 크고 작은 사건 사고에 휘말렸고, 최근 신혜성이 두 번째 음주 운전으로 자숙해 방송에서 완전체를 보기 힘들 것으로 추측된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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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렇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