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자신만의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19일 엄정화의 유튜브 채널엔 “효과보장! 엄정화가 3분 만에 붓기 싹 빼는 운동 루틴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엄정화는 “오눌 화보 촬영인데 얼굴 상태가 좋지 않다. 부기를 빼러 가보자. 술을 잔뜩 마시고 얼굴이 부었다면 나를 따라해 보라”면서 카메라를 이끌고 헬스장을 찾았다.
간단한 스트레칭 후 그는 “내가 복싱하기 전부터 배운 동작이 있는데 이걸 3분 동안 해야 한다”면서 팔 운동과 다리 운동, 복근 운동을 더한 유산소 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이게 보기엔 웃긴데 진짜 힘들다. 벌써 힘들다”라며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3분을 채운 뒤에야 숨을 돌렸다.
금세 땀범벅이 된 그는 “30초 (휴식) 지났다”라는 트레이너의 말에 “설마, 거짓말”을 외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간신히 3세트를 마친 엄정화는 복근 운동을 앞두고 “오늘 내가 배를 보일 일이 있을까? 복근하지 말까?”라고 말하며 친근함을 뽐냈다.
운동을 마친 뒤엔 반려견들과 함께 새로 꾸민 테라스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만끽했다.
엄정화는 “난 강아지들과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다 필요 없다. 지금 이렇게 행복한데 뭐가 더 필요한가”라며 현재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엄정화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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