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채정안이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ENA ‘현무카세’에서는 게스트로 채정안, 오나라가 출연해 셰프 전현무, 김지석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현무는 채정안에 “갑자기 궁금한 게 있는데, 연예인 몇 명 사귀었냐”라고 물었다. 그 말을 들은 김지석이 “형 먼저 얘기해”라고 하자, 전현무는 “난 다 알잖아”라고 두 번의 공개 연애를 언급했다. 앞서 전현무는 모델 한혜진, 전 아나운서 이혜성과 공개 연애를 한 바 있다.
채정안은 “난 (사귄 사람이) 다 비연예인이다. 이제는 연예인을 만나고 싶다. 뮤지션 같은”이라고 밝혔다. 그 말을 들은 전현무는 카드를 꺼내 채정안에 마술 플러팅을 빠르게 날렸고, 채정안은 “저런 건 싫어”라고 선을 그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군인일 때부터 채정안을 매우 좋아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채정안은 ‘연애 논쟁’을 이어갔다. ‘환승 이별 VS 잠수 이별’ 주제에서 그는 “난 환승이 낫다. 이유를 알고 상처를 정확히 받으니까”라고 말했다. 전현무 역시 “나도 그렇다. 환승은 이유를 알지만 잠수는 너무 괴롭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채정안은 지난 1995년 존슨즈 ‘깨끗한 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후 광고 모델로 활약했고, 이후 가수로 변신해 활동을 이어갔다. 2005년 결혼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시 멈췄지만, 2007년 이혼하며 연예계에 복귀했다. 이어 2007년 방송된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배우로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ENA ‘현무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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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씨 너무 이쁨. 예능프로에도 많이 나와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