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자녀를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최동석은 자신의 계정에 “너는 내 전부다. 그것만 기억해”라는 글과 함께 딸과 팔짱을 낀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어 그는 새벽 하늘 사진과 함께 “하늘이 예쁜 새벽, 우리 아이들에게도 예쁜 하루이길”이라는 글로 아이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동석은 다른 개인 채널에 올린 게시물도 공유했다. 최동석은 “첫째를 처음 안았을 때 감동과 희열을 잊지 못한다”라는 글로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순간부터 너는 나의 전부였고 네가 나였다”라며 딸을 향한 무한한 사랑을 표현했다.
“딸에게 해코지 하는 인간들을 보면 모든 아빠들은 리암 리슨이 된다. 끝까지 찾아내 끝장을 본다”라는 글로 영화 ‘테이큰’ 주인공을 연기했던 리암 니슨을 언급하며 남다른 부성애를 보여줬다.
최동석은 지난 10일에도 아이들과 함께 외출한 사진을 업로드하며 “딸내미 팔짱끼고 아들내미 손 잡고 영화 보러! 밥 먹고 탕후루까지. 이렇게 또 하루가 가네”라는 글로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나타낸 바 있다.
최동석은 지속적으로 개인 계정에 게시물을 올리며 아이들을 향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최동석은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이자 방송인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박지윤 측이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내며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현재 양육권을 두고 분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최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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