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산하 기자] 가수겸 배우 손담비가 전기자전거 끄는 남편을 걱정하며 안전을 강조했다.
13일, 손담비가 자신의 계정에 남편 이규혁이 전기자전거를 타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올리며 짧은 문구를 덧붙였다.
사진 속에서 이규혁은 편해 보이는 5부 바지와 흰색 반팔티 차림으로, 편한 슬리퍼를 신고 전기자전거 손잡이에 두 손을 올렸다. 아직 집을 나서기 전인 것으로 보인다.
손담비는 “조심히 타요”라는 문구와 함께 하트 이모티콘 등을 달았다.
해당 전기자전거는 과거 지드래곤이 타고 다녀 유명세를 탄 브랜드이기도 하다. 보통 400만~600만 원의 가격대로 알려져 있다.
전기자전거는 운행 방식에 따라 면허의 필요성이 다른데, 파스(PAS) 방식은 개인형 이동장치에 속하지 않으므로 면허 없이 운행이 가능하다. 반면, 스로틀(Throttle) 방식과 파스-스로틀 겸용 방식은 개인형 이동장치에 속하며, 원동기장치 자전거 면허 이상이 필요하다.
손담비와 이규혁이 보유한 해당 전기자전거는 스로틀 운행 방식으로, 원동기장치 자전거 면허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한편, 최근 BTS 슈가는 안장이 있는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음주운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동 킥보드를 탔다고 설명해 사건을 축소하려고 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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