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유림 기자] 쇼윈도 부부였던 한채영과 이병준이 서로에게 진심을 드러냈다.
오늘(14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쇼윈도 부부였던 문정인(한채영)과 민태창(이병준)이 서로의 손을 잡는다. 앞서 정인은 우진의 과거에 분노한 대중의 여론을 돌리기 위해 동정심 유발 인터뷰를 계획했다. 태창은 정인의 위기 대응 능력을 칭찬하면서도 서로를 악연이라고 부르는 등 복잡하고 미묘한 애증 관계를 이어갔다.
본 방송을 앞두고 오늘(14일) 공개된 스틸에는 정인과 태창의 다정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쇼윈도 부부로 다투기만 했던 이 둘은 어느새 손까지 잡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태창은 여느 때처럼 정인에게 모진 말로 그녀를 속상하게 만든다. 여기에 자신의 편이 하나 없음을 느낀 정인은 눈물을 펑펑 흘린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정인은 그동안 참아왔던 설움을 태창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이를 들은 태창은 하던 일을 멈추고 정인을 바라본다. 정인의 말에 당황한 태창의 표정에서는 정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데. 향후 정인과 태창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쇼윈도 부부였던 이 둘의 애정 전선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문정인과 민태창의 화해의 순간은 14일(오늘) 저녁 7시 50분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 33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유림 기자 nyr@tvreport.co.kr / 사진 =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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