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EXID(이엑스아이디) 멤버들이 데뷔 12주년을 자축하고 있는 가운데, 양재웅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하니만 침묵을 지키고 있다.
13일 솔지, LE, 혜린, 정화는 각자의 계정을 통해 “우리 열두짤(살)! EXID’s 12th Anniversary”라는 글을 올리며 EXID 데뷔 12주년을 기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EXID 다섯 멤버가 함께 활동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이들의 진한 우정을 가늠할 수 있다. 또한 솔지는 “레고들 정말 많이 고맙고 사랑해”라고 덧붙이며 팬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ID 멤버들이 데뷔 12주년을 기념하고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하니만이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예비신랑 사건에 대한 책임 논란 때문으로 보인다.
하니는 정신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과 오는 9월 결혼을 약속했다. 하지만 최근 양재웅이 대표원장으로 있는 경기 부천의 한 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구설에 올랐다.
특히나 양재웅과 하니가 A씨가 사망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결혼을 발표했던 것이 알려지며, 하니를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이 잇따랐다. 이와 관련해 하니 측 소속사는 “(양재웅 논란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EXID는 지난 2016년 데뷔 후 ‘위아래’로 역주행 신화를 펼쳤다. 당시 EXID 역주행의 주역은 하니로 알려졌다. 이후 인기 걸그룹 반열에 오른 EXID는 ‘핫 핑크’, ‘덜덜덜’ 등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