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탤런트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예쁜 딸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아야네는 자신의 채널에 생후 한 달된 자신의 딸 사진을 게시하며 딸과 함께 하는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공유했다. 사진 속 그의 딸은 손바닥만한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똘망똘망한 큰 눈에 또렷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끈다. 아야네는 한국어와 일본어로 자신과 딸의 근황을 전했다.
아야네는 한국어로 “이제 며칠 뒤엔 루루 낳은 지 한 달이에요”라며 “세상에 이렇게나 사랑스럽고 보기만 해도 눈물 나게 고마운 존재가 있다니 놀라워요. 감격스럽고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되고 싶던 저도 상상을 못했던 엄청난 경험, 그리고 행복이에요”고 엄마가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제 몸은 조리원 2주째부터는 크게 아프거나 불편한 거 없이 잘 회복 되긴 했는데요. 그래도 지금 아니면 언제 쉬나 그리고 나중에 산욕기에 무리하다 후회하기 싫어서 남편, 이모님 도움 빌려서 잘 쉬고 있어요. 잠은 제대로 못 자지만 밥 때마다 루루의 먹방을 보며 힐링하고 있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완모아기’ 해시태그를 달면서 “한 달 지나면 잠깐 외출 시작하고 싶은데 가능하겠죠?”라며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아야네의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2시간 이내 외출”, “아이가 젖병을 잘 물어준다면 외출 가능할 것 같다” 등의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아야네는 일본어로 “생후 10일 째 아픔과 불편함이 거의 제로였어요. 나라의 지원으로 베이비 시터님이 오고 있고 모유 수유로 인해 오래 자는 것이 불편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주고 있어요. 루루도 매우 건강하게 잘 먹고 자라고 있답니다”라고 남겼다.
한편 아야네는 2021년 14세 연상 이지훈과 결혼해 한일부부로 화제가 되었다. 최근 이들은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해 시험관 시술과 유산 후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지난 달 17일 첫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아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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