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배우 기태영이 아내 유진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기태영은 13일 자신의 계정에 “우리… 그리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힘 자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에서 최근 하와이 여행을 떠난 기태영, 유진 부부는 눈을 꼭 감은 채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결혼 14년차 부부인 두 사람은 여전히 신혼처럼 뜨거운 모습으로 부러움을 유발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함께 활짝 미소 지으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기태영은 폭풍성장한 딸 로희와 로린의 모습도 공개하며 다정한 딸 바보의 근황을 전했다. 두 딸을 번쩍 안으며 힘 자랑 중인 기태영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엄마와 아빠를 닮아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 중인 자매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고 보기 좋은 가족이네요”, “가족들과 여행 속에서 추억 많이 만들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가족을 너무 사랑해” 등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반응을 남겼다.
한편, 기태영은 SES 출신 배우 유진과 지난 2011년 7월 결혼해 슬하에 두 딸 김로희 양, 김로린 양을 두고 있다. 2016년에는 로희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결혼 13주년임을 밝힌 기태영은 “지난 13년 참 바쁘게 살았습니다. 사소하지만 무엇보다 큰 행복을 느끼며 살아왔네요. 사실 그 사소한 것 들이 그렇게 어려운 것 들이기도 하기에 항상 진심으로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라며 자축하기도 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기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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